오늘은 속이 안좋아서 점심을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직장동료분께서 점심 먹고 돌아오면서 빽다방에서 초카바나나를 사다주시더라고요 :)
속은 안좋지만, 성의를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냠냠
빽다방 커피는 바닐라 라떼 딱 두번 먹어봤어요.
아메리카노는 얼음 가득해서 너무 실망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초코바나나도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탁월한 선택!
조금은 진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그래도!
이런 다방커피를 사무실에 앉아서 마시기에는 좀 아까워서.. 들고 옥상으로 올라와서 마셨어요.
이런걸 허세샷이라고 하나요?
그냥 옥상공원 뷰가 너무 이뻐서 가끔 이렇게 찍거든요.
어떤 날은 저 자리에 박카스 올려놓고 찍기도 해요 :)
오늘은 하루종일 꾸리꾸리하네요.
비가 오려면 시원하게 오던가.. 날씨가 맑았다가 어두웠다가 왔다리갔다리
오늘은 날씨가 이래서인지 아니면 6월이 몇일 남지 않아서 조금 우울하네요.
이번년도는 아무것도 못했는데, 쌓은 지식, 돈도 없는데 벌써 이번년도의 절반이 지나가다니!
신기하고도 무섭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너무 빠르게만 느껴지는 6월 말이네요.
'Life > Unclassified'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fla 나플라 - been 빈 듣기, 가사 (0) | 2017.07.31 |
---|---|
Ella Fitzgerald 엘라 피츠제럴드 - misty 미스티 듣기, 가사, 해석 (0) | 2017.07.13 |
사이먼 도미닉 '난 짝사랑 같은 거 안 해' (0) | 2016.08.25 |
티스토리로 옮긴 이유? (0) | 2016.08.17 |
에릭베넷(Eric Benat) The Last TIme 듣기, 가사, 해석까지 (0) | 201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