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Unclassified

사이먼 도미닉 '난 짝사랑 같은 거 안 해'

뭐 어때 2016. 8. 25. 17:07

얼마 전까지 많은 인기를 끌었던 쇼미더머니5


그 중 프로듀서로 참가한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의 케미에 여성 위주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후끈후끈 했었는데요. 방송 당시에는 관심 없다가 요즘 들어 왜 이렇게 귀여워보이는지... 남자인 제가 봐도 이렇게 매력적인데 여성분들에게는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일지 상상도 할 수가 없네요 :)



그레이 '난 날 좋아하는 애면 돼, 짝사랑은 싫어'


상남자적인 그레이의 멘트에 사이먼 도미닉은 한술 더 떠서



'짝사랑 같은 거 안 해 우린 그딴 거 안해, 짝사랑 같은거 해본적도 없어'

부산 남자 풀풀 풍기는 멘트로 화답을 해주는데요!!!


일상생활에서의 사이먼 도미닉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방송에서의 4위먼 도미닉은 정말 전형적인 부산 남자, 부산이 배경인 학원물에 나올법한 상남자 냄새를 풀풀 풍기는 매력남인 것 같아요.



그레이 '우리 짝사랑했어'


짝사랑 같은 것 안한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에 사이먼 도미닉은 '아 해쉬스완 짝사랑했다가 차였지'라며 빠른 태세전환을 보여주었네요. 방송 내내 둘의 대화는 마치 만담을 보는 듯 유쾌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더라고요. 아무래도 오랜 기간 같이 있는 동료, 친구이다 보니 이렇게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는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 해봐요 :)


작년에는 도끼, 더콰이엇이 조금은 얼빵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동안 딱딱했던 둘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그 자리를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가 가져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