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약속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회사 출근, 개인적인 약속에서 한 번도 지각을 해본 적이 없고 도착해야 하는 시간보다 미리 도착하는 것이 마음이 편한 사람인데 어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1시간 지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유는 스마트폰 알람이 울지 않아서... 변명같이 들릴 수도 있지만 1시간 동안 12번의 알람이 울었음에도 한 번도 듣지 못 한 것을 보면 무조건 스마트폰 알람이 울지 않은겁니다. 무조건. 스마트폰 알람이 한 번도 말썽을 부린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기계이다 보니 오작동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퇴근 후 쏜살같이 마트를 방문했으나 기본 2~3만 원인 가격에 놀라 제 2의 고향 다이소를 방문했고 알람시계를 둘러봤습니다. 다이소는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다니깐... 다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