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근처에서 친구들과 간단하게 한 잔 하고 귀가 하려는데 술이 많이 취한 친구 하나가 있어서 버스에 태워서 집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친구가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버스 태워 보낼 때 지갑을 태그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버스에서 잃어버렸겠다 판단이 돼 여기저기 알아봤으나 안타깝게도 분실물로 나온 지갑은 없었습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이 분실물을 습득한 경우 본인이 가져가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분실물 습득자가 기사님께 맡겨두시거나 인근 경찰서에 맡기는 경우, 분실물 조회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지갑 안에 신분증이 있을 경우 우편을 통해 배송을 해주기도 하지만 신분증이 안 들어있었거나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경우 본인이 직접 찾아야 되는데 그 방법을 몰라 포기하는 경우가..